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6일 서초동 베라체웨딩컨벤션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.
여태껏 서울회는 송년회를 개최하지 않고 신년회로 대체해 왔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송년회를 개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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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 참석한 세무사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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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이날 송년회에서는 김경수 한길TIS 대표와 김기복 굿윌소프트 대표가 참석해 공식 송년회 행사 시작 전에 세무회계프로그램에 대한 세무사들의 궁금증에 대해 설명했다.
또 임순천 서울회 부회장도 세무회계프로그램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경과를 보고함으로써 서울회가 이번 송년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.
송년회에 참석한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“서울회의 품격이 매우 높아진 것 같다”고 치켜세우면서 “내년에 후임 세무사회장 선거를 하는데 앞으로 관심을 갖고 눈여겨보자”고 말했다.
이창규 서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“올해는 ‘국제도시 세무사 서미트’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, 세무사회가 독자적인 세무회계프로그램을 확보하는데 있어 발판을 마련하는 등 뜻깊은 한해였다”고 자평했다.
이날 송년회에는 내년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출마예상자인 김정부·송춘달·조영래 세무사와, 윤리위원장 출마예상자인 김홍준·최원두 세무사, 감사 출마예상자인 곽수만·이동일 세무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, 회원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.